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있다면 꼭 확인해야 할 소식이 있습니다. 교육부가 2026년 8월 24일, 2027학년도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지원이 제한되는 대학 20곳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대학에 신입생이나 편입생으로 입학하면 국가장학금은 물론 학자금대출까지 받지 못할 수 있어, 지망 대학을 최종 선택하기 전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어떤 대학이 포함됐는지, 제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정리해드립니다.
목차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발표기관 | 교육부(고등평생정책실) |
| 발표일 | 2026년 8월 24일(월) / 8월 25일(화) 조간 보도 |
| 평가 대상 | 총 308개교 (일반·산업대 183개교, 전문대 125개교) |
|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 | 288개교 (일반·산업대 173개교, 전문대 115개교) |
|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 총 20개교 (전부제한 16개교, 일부제한 4개교) |
| 적용 대상 | 2027학년도 신입생·편입생 (기존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계속 이용 가능) |
| 제한 대학 증가 추세 | 2025학년도 10개교 → 2026학년도 17개교 → 2027학년도 20개교 |
제한 기준이 뭔가요
학자금 지원 제한 여부는 교육부 차관이 위원장을 맡는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판단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 대학 기관평가 인증 결과 (한국대학평가원·한국고등직업교육평가원 실시)
- 사립대학 재정진단 결과 (한국사학진흥재단 실시)
이 두 결과를 조합해 아래처럼 세 단계로 나뉩니다.
| 구분 | 기준 | 지원 내용 |
|---|---|---|
| 전부 제한 | 기관평가 인증 결과 '미인증' |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취업 후 상환·일반 상환) 모두 불가능 |
| 일부 제한 | 인증(또는 조건부 인증) + 재정진단 '경영위기대학' | 국가장학금·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불가,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만 가능 |
| 지원 가능 | 인증(또는 조건부 인증) + 재정진단 '재정건전대학' |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모두 가능 |
즉, 기관평가에서 아예 인증을 못 받으면 재정 상태와 무관하게 가장 강한 제재인 '전부 제한'을 받고, 인증은 받았지만 재정이 부실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약한 '일부 제한'에 그칩니다.
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명단
전부 제한 대학 (16개교) —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모두 불가능
| 구분 | 대학명 |
|---|---|
| 일반대(8개교) | 금강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신경주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화성의과학대학교 |
| 전문대(8개교) | 광양보건대학교, 나주대학교, 부산예술대학교, 서영대학교, 송호대학교, 여주대학교, 영남외국어대학교, 웅지세무대학교 |
※ 이 중 서영대학교, 여주대학교는 2027학년도에 새롭게 전부 제한 대학으로 지정됐고, 나머지 14개교는 2026학년도에도 전부 제한 대학이었습니다.
※ 광양보건대학교는 2026년 8월 31일 폐교 예정입니다.
일부 제한 대학 (4개교) —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만 가능
| 구분 | 대학명 |
|---|---|
| 일반대(2개교) | 상지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
| 전문대(2개교) | 국제대학교, 대덕대학교 |
※ 4개교 모두 2027학년도에 새롭게 일부 제한 대학으로 지정됐습니다. (국제대학교는 2025학년도에도 일부 제한이었다가 2026학년도에 지원 가능 대학으로 전환됐지만, 2027학년도에 다시 일부 제한 대학으로 재지정됐습니다.)
💡 제한 대학, 계속 늘어나는 추세: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수는 2025학년도 10개교 → 2026학년도 17개교 → 2027학년도 20개교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학 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재학생도 영향을 받나요
이번 제한은 원칙적으로 2027학년도에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과 편입생에게만 적용됩니다. 이미 재학 중인 학생은 학자금 지원 제도를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외가 있습니다. 같은 대학이 여러 해 연속으로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경우, 그 기간에 입학한 재학생도 계속 제한을 받습니다. 제한 범위가 바뀐 경우(강화되거나 완화된 경우)에는 학생에게 더 유리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 예시 1: 2년 연속 전부 제한 대학 → 26학번 재학생, 27학번 신·편입생 모두 전부 제한 적용
- 예시 2: 26학년도 전부 제한 → 27학년도 일부 제한(완화) → 26학번 재학생, 27학번 신·편입생 모두 일부 제한 적용
- 예시 3: 26학년도 전부 제한 → 27학년도 지원 가능(해제) → 26학번 재학생, 27학번 신·편입생 모두 학자금 지원 가능
지원 가능 대학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학자금 지원이 가능한 대학은 총 288개교(일반·산업대 173개교, 전문대 115개교)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20개 제한 대학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대학이라면 기본적으로 학자금 지원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88개교 전체 명단은 이 글에 담기에는 분량이 많아, 교육부가 공개한 공식 붙임자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지망하는 대학명을 정확히 검색해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 한국장학재단 바로가기 →
자주 묻는 질문(FAQ)
Q1. 제가 다니는 대학이 작년에는 괜찮았는데 올해 제한 대학이 됐어요. 저도 영향을 받나요?
원칙적으로 이번 제한은 2027학년도 신입생·편입생에게 적용됩니다. 다만 재학 중인 대학이 이전 학년도부터 연속으로 제한 대학이었다면 예외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본인이 입학한 연도와 대학의 제한 이력을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Q2. 전부 제한과 일부 제한의 차이는 뭔가요?
전부 제한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취업 후 상환·일반 상환 모두) 전부를 받을 수 없는 가장 강한 조치입니다. 일부 제한은 국가장학금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안 되지만,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이용할 수 있습니다.
Q3. 제한 대학이라는 게 부실 대학이라는 뜻인가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판단 기준 자체가 대학 기관평가 인증(교육 여건)과 재정진단(재정 건전성) 결과를 반영한 것이므로, 해당 대학의 교육·재정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진학을 고려 중이라면 이 점을 참고해 신중히 판단하시길 권합니다.
Q4. 다음 해에 다시 지원 가능 대학으로 바뀔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실제로 국제대학교는 2025학년도 일부 제한 → 2026학년도 지원 가능 → 2027학년도 다시 일부 제한으로 지정되는 등, 매년 평가 결과에 따라 상태가 바뀔 수 있습니다.
마무리
수시 원서를 쓰기 전, 성적이나 전형 못지않게 꼭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이 학자금 지원 제한 여부입니다. 특히 등록금 마련을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지망 대학이 이번 20개 제한 대학에 포함되는지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출처]
· 교육부 보도자료, 「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발표」 (2026.8.24 배포)
· 에듀프레스, 파이낸셜뉴스, 경향신문, 대학저널, 충청매일, 코리아타임뉴스, 뉴스후플러스, 헤럴드경제, 대구일보 (2026.8.24~25 보도)
※ 이 글은 위 공식 자료 및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정확한 명단과 최신 정보는 교육부·한국장학재단 공식 발표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주세요.



댓글 쓰기